세바퀴 '토니안' 일반인 신고식, 19금 무리수였다

90년대 최고의 아이돌그룹 H.O.T의 '토니안'이 제대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석권하고 있습니다. <강심장> 등을 시작으로 이젠 주말 예능 <세바퀴>, <뜨거운 형제들>까지!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 듯 합니다.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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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대로 토니안은 혹독한 일반인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. 토니안이 출연한 <세바퀴>나 <뜨거운 형제들>도 예능 버라이어티의 성격상 장난끼 많은 멤버들이 반드시 있지요. 이런 멤버들이 없으면 예능 버라이어티를 한다고 말할 수도 없으니깐요. 그런데 도가 지나친 과도한 시도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. 상대방을 띄워주기 위한 작전일 수 있지만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냐에 따라 때로는 눈엣가시를 만들기도 합니다.

 

남녀노소, 세대를 불문하고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은 <세바퀴>는 최근 무개념으로 보이는, 시청률을 의식한, 과장된 멘트와 과도한 액션들이 더러 보였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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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군 입대로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토니안의 세바퀴 출연! 아무래도 매번 나오는 친구들에 비해 이야깃거리가 다양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. 그런 이야기를 듣는 것 또한 재미있기도 하구요. 민감한 질문도 100% 재치있고 자연스럽게 넘기는 토니안을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습니다. 그런데 때마침 토니안에게 장난칠 기회가 생겼던 것입니다. 민망해서 여자들을 못 쳐다본다는 것이었는데요. 아직은 어색하다는 게 토니안의 입장이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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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쓰에이 민과 페이가 '브리드'를 추는 장면 이전에 느닷없이 이휘재, 김구라의 제안이 이어졌지요. 내 자리에서 춤을 감상해보라고 말입니다. 아니 뜬금없이 자리를 바꾸는 뉘앙스가 이 자리에서 보면 '몸매 감상하기 좋다'는 것처럼 다가왔습니다. 토니안의 민망함을 깨주기 위한 시도였겠지만 공중파 방송에서 대놓고 취해야 했던 행동인지 의아했습니다. 가뜩이나 민은 10대... 가족과 함께 하는 <세바퀴>, 고품격 퀴즈 버라이어티가 아니라 무개념으로 이동하고 있는 19금 버라이어티쇼를 보는 듯 했네요. 

 

토요일 밤 재미있는 <세바퀴>, 제발 개념있는 프로그램으로 돌아와주길 바래봅니다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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