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000원의 기적 '누에섬과 칼국수' 이야기

이런 운도 따라주니 느닷없이 떠나는 여행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. 대부도(탄도) 누에섬은 어린이 500원, 청소년 700원, 성인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았다고 합니다. 등대 구경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입장료를 받을까? 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거예요.ㅎ 특별한 비밀은 기다리지 않으면 들어갈 수 없다는 거예요. 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시점, 바닷길이 열려야만~ 누에섬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이 누에섬이 올해 초, 무료 관람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.^^ 늦게 간 보람이 있었던 거예요.ㅎ

 

짜잔~~!! 모세의 기적 전·후를 비교해볼까요?

 

이렇게 바닷물이 차 있던 곳이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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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그랬냐는 듯~ 저 멀리~~~~~까지 바닷길이 열렸습니다.

사람의 손이 안 닿는 곳이 없네요. 바닷 속에 이렇게 길을 놓아놨네요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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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들어가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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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이 여름이라면 들어가고 싶은 갯벌이었습니다.

작은 게들이 어찌나 많던데~~ 장관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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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것이 풍력발전기입니다.

3대가 나란히 돌아가는데 터미네이터4를 연상케 하는 기계음과 거대한 몸집이

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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갯벌이 비친 그림자가 정말 근사하지요.

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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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에섬에 거의 다 왔군요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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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에섬 등대전망대는 동절기(11월부터 다음 해 2월)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,

하절기(3월부터 10월)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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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것이 그 유명한 등대~!

생각보다 현대적이지요. 안전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었구요.

안에는 박물관처럼 꾸며놓았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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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대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풍경 또한 예사롭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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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에섬만 보고 가면 서운하지요~~~!

출출한 배를 채워준 건 바지락 칼국수였습니다.

1인분에 6000원이에요. 아주머니(광주횟집) 통이 크시더군요.

푸짐한 바지락 칼국수와 갓김치와의 만남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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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의 끝은 역시 먹는 걸로 마감해야 하나봅니다.^^

 

모세의 기적이라는 누에섬과 6000원(1인분)의 칼국수의 만남은 6000원의 기적이라고 할만 했습니다. 겨울 나들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누에섬과 따뜻한 칼국수가 어떨까요?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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